혼재된 풍경 (Blended Landscape)

각각의 다른 시공간에서 마주하는 자연들은 결국 내면이라는 또 다른 화폭 안에서 중첩되기 마련이다.

거주지역에서 스쳐지나갈 수 있는, 특별하지만 때로는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자연의 모습들은 가끔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기도 한다.

마주한 자연의 모습은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.

다양한 경험과 기억으로 혼재된 풍경의 조각들을 본인의 시각으로 잘라붙여 표현하고자 한다.